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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농어촌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스마트 빌리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미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스마트 빌리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서도 스마트 빌리지 추진 전략을 연구하고 나서 향후 사업 확산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농어촌은 고령화 • 이촌현상 • 도농 간 소득격차 확대 등으로 지역 만족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ICT를 활용하여 농어촌 주민의 실생활을 개선하는 모델로 스마트 빌리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미래전략 연구동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이탈리아•프랑스 같은 EU 국가들은 이미 각 나라의 지역 특성에 맞춰 스마트 빌리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명 해외 배송업체를 사칭하여 통관 세금을 납부하라는 이메일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어 해외 배송 구매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해당 이메일은 "수입세금 납부 마감 안내"라는 제목과 "세금 납부서"라는 첨부파일로 발송됩니다. 본문은 한국어로 기한 내에 통관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안내하며 첨부 파일을 확인하도록 유도합니다. 첨부 파일은 매크로가 포함된 엑셀 파일로 실행 시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여 실행한 PC를 감염시킵니다. 악성코드가 실행되면 사용자 PC에 설치된 FTP 관련 소프트웨어의 계정 정보(서버 주소, 아이디, 패스워드)와 웹 브라우저에 저장된 계정 정보를 수집합니다. 또한 FTP 관련 레지스트리 정보와 Outlook에 저장된 사용자의 이메일 정보도 수집되므로 이메일을 열람하기 전에는 항상 확인하고 열람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과기정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이버 공격에 대비와 국가도메인 운영 체계를 고도화를 위해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인터넷주소자원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오는 2020년까지 이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넷주소자원은 도메인, IP주소 등을 일컫습니다. 도메인은 문자로, IP 주소는 숫자로 이뤄진 인터넷상의 주소를 말합니다. 이는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국가의 핵심자원이며,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 등으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를 맞아 인터넷 주소자원의 안정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주소자원의 안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숫자 도메인 도입, 한글도메인 활성화 등 주소자원 이용/활용을 촉진하고,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 이슈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이 붉은별 OS를 사용한다는 것 외에는 직접 이를 사용해 접속한 모습은 거의 알려지지 않아 왔고, 붉은별 OS가 나오기 전까지는 마이크로소프트(MS) 사의 윈도 OS를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후 애플의 맥 OS와 상당히 유산한 붉은별3을 만들었다. 지난 4월 28일, 전 구글 직원이 평양과학기술대를 방문했을 때 북한 컴퓨터에 사용되는 '붉은별3' OS를 구입해 컴퓨터를 사용할 때 어떤 단계를 거쳐 사용하게 되는지 확인하며 확보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문서 접속시 애플 맥 OS의 '파인더'와 비슷한 파일매니저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북한 풍경을 보여주는 월페이퍼를 선택하고, 시간대를 설정하기 위해 도시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북한은 현재 붉은별4 OS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게임을 비롯해 신규 플랫폼, e스포츠 등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자연스레 개인과 개인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이런 방식을 P2P(Peer to Peer)라고 하는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서버가 없어도 P2P 기술을 활용해 거대한 네트워크를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교적 적은 자원을 분산 투자해 큰 자원이 필요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한 게임회사 H는 글로벌 게임 자산 거래 플랫폼을 공개하였습니다. 게임 유저 자산 정보를 게임 서비스 외부 '블록체인'에 저장하여 게임 간 자산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을 전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한 업계 관계자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