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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최근 IT 업계의 동향을 소개해 드립니다. IT 업계는 지금 무엇에 주목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액티브X, NPAPI, 실버라이트 퇴출... 플러그인의 최후가 다가오나(동아일보, 7/7)

    플러그인(Plug-in)이란 웹 브라우저가 웹 페이지에 포함된 특정 기능을 실행하는 것을 돕는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플러그인은 액티브X, NPAPI, 플래시, 실버라이트 등 크게 네 가지입니다. 주로 인터넷 뱅킹, 키보드 보안, 동영상 스트리밍 등을 웹 상에서 구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질라 등 웹 브라우저 개발사들이 플러그인 퇴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올해 연말부터 최신 웹 브라우저에선 액티브X와 NPAPI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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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기업·기관 중 11.5%, 정보유출 경험 '있다'(보안뉴스, 7/14)

    최근 한 보안업체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지능형 사이버 공격 전술 확대, 광범위한 제로데이 공격, 사이버 협박을 위한 랜섬웨어 진화, 소셜미디어 및 모바일 플랫폼 공격 증가, 악성코드 증가, IoT(사물 인터넷) 보안 위협 부상 등을 주목해야 할 보안위협으로 꼽았습니다. 이러한 보안위협으로 지난해 세계적으로 1천만 개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대형 정보유출 사고는 4건으로 2013년 8건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나, 전체 정보유출 사고는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국내 기업·기관 중에서 고객정보나 내부정보, 직원정보 등이 유출된 사고의 경험이 있는 곳은 11.5%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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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까지 인터넷서 주민번호 삭제된다(아시아투데이, 7/21))

    인터넷에 수집된 주민등록번호가 올해 말까지 대부분 파기될 전망입니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2012년 8월 인터넷 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조치의무를 강화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온라인 사업자의 주민번호 수집이 원천적으로 금지됐습니다. 사업자가 기존에 수집했던 주민번호 데이터베이스(DB)도 법 시행 2년 안에 모두 파기하도록 했습니다. 방통위는 이 같은 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국내 1만5000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클린인터넷환경조성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들 사이트가 보유한 주민번호 DB를 파기하거나 회원 가입 시 주민번호 입력을 요구하는 항목을 없애 온라인 상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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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산업기술 해외유출…대책은? (아시아투데이, 7/21)

    국내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최근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에 따르면 금전적 이익을 목적으로 특정 회사의 영업비밀이나 기술 등을 빼돌리는 일명 '산업스파이'의 적발 건수는 2012년 30건, 2013년 49건, 2014년 63건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적발된 산업스파이 가운데 52.8%가 해당 기업의 전직 직원이었고, 27.1%는 현재 재직 중인 직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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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우드·SaaS'로 중심이동 2019년까지 '131% 급성장 (디지털타임스, 8/17)

    소프트웨어(SW) 시장이 패키지형에서 클라우드SW·서비스형SW로(SaaS)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패키지SW 중심인 국내 SW 환경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IDC는 '세계 클라우드 SW, SaaS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88억 달러(약 57조7300억원)였던 관련 시장이 2019년 1128억 달러(133조4400억원)로 131% 증가한다고 전망했습니다. IDC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성능이 높아지고, 무선통신환경이 개선되면서 SaaS가 전통적인 SW업체를 급격히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SW 업체들은 기존 시장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부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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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의 미래를 '코딩'하는 기술 기업들(블로터닷넷, 8/19)

    최근 기술기업, 특히 미국의 실리콘밸리 업체를 중심으로 뉴스 콘텐츠 혁신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뉴스 경험 차별화 선언에 페이스북과 애플이 뛰어들었고, 모바일 기기 시대에 맞는 뉴스 요약 기술 실험에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열정적입니다. 페이스북과 애플은 언론사의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뉴스 링크 대신 자체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여주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요소를 통해 뉴스의 질을 높이면서 동시에 뉴스가 주는 경험의 질을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 월스트리트 저널 등은 긴 글을 읽는 것이 모바일 기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점과 많은 정보를 짧은 시간에 전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긴 기사를 짧게 요약해주는 이른바 '요약 저널리즘'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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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탑재, 내 손 안의 디지털 개인비서(전자신문, 8/24)

    IT기기가 인공지능을 탑재, 디지털 개인비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IT업체들이 개인 비서처럼 사용자 행동을 예측해 다음 단계를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말을 이해해 사용자가 디지털 기기 상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디지털 가상 비서(Digital Assistant 또는 Virtual Assistant)를 활용한 기술입니다. 이는 하드웨어 발전과 인터넷·SNS 확산으로 빅데이터가 형성되며 가능해졌습니다. 개인 성향과 상황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개발 환경이 구축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구글과 MS, 바이두 등 거대 인터넷 기업이 인공지능 투자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거액을 투자해 인재를 영입하고 스타트업을 매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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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쏟아지는 '휴면계정 전환' 메일, 무시해도 되나요?(보안뉴스, 8/26)

    기존에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3년 동안 보관하도록 했으나 정통망법과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개인정보 보관기간이 1년으로 축소됨에 따라 기업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삭제 기점인 8월 18일 전후로 '휴면계정 전환' 및 '개인정보 파기' 알림 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 따라 개인정보, 마일리지, 게임 기록 등이 모두 파기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미리 휴면계정 전환이나 개인정보 파기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관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는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과거에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가입했던 홈페이지를 조회할 수 있고, 탈퇴를 원하는 홈페이지의 회원 탈퇴 요청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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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결된 개인'이 부활한다, 화려하게(블로터닷넷, 9/1)

    한때 미디어 산업의 주역으로 평가받았던 개인이 침체와 외면의 부침을 거치며 다시 미디어의 핵심 주체로 전면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는 개인들은 2000년대 초중반에 등장한 1세대 개인들에 비해 한층 성숙된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1세대 개인이 독립된 개인의 역량 발현에 관심을 뒀다면 2세대 개인은 동료간 네트워크를 중시하며 네트워크 파워를 배가시킨 성격이 짙습니다. 또한 1세대 개인들이 아마추어리즘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지속적인 생존 조건을 갖추는데 한계가 존재했다면, 2세대 개인들은 네트워크로 묶여 공동의 이해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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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경제를 지배하는 5가지 키워드(지디넷코리아, 9/3)

    "디지털 경제는 다섯가지의 요소로 이뤄져 있다. 비대칭 경쟁, 클라우드의 전문화, 사람과 앱 및 데이터 보호, 자동화, 능동성 등이다. 유니파이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다섯가지 요소를 활용하도록 도와주는 우리의 솔루션이다." 팻 겔싱어 VM웨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VM월드 2015'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의 세계 경제를 디지털 중심 경제로 정의하고 2019년이면 세계 인구 절반이 모바일과 클라우드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런 디지털 경제 속에서 다섯 가지 요소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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