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더워서 망설이고 있던 나들이.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단풍’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선선하게 부는 바람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여유롭게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를 소개합니다.

01.홍천 은행나무숲

노란 은행나무 2,000여 그루가 자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숲은 1년 중 10월 단 한 달간만 문을 열기 때문에 10월이 되면 주저하지 말고 가야 할 필수 단풍 명소입니다. 홍천 은행나무숲은 농장 주인이 30년 동안 가꾼 숲으로,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던 아내를 위해 이곳에 정착한 뒤 아내의 쾌유를 바라며 넓은 땅에 은행나무 묘목을 하나 둘 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머지않은 거리에 단풍 구경 갈 곳을 고민하신다면, 로맨틱한 홍천 은행나무숲을 강력 추천합니다.

    • 홍천 은행나무숲
    • 주소 : 강원 홍천군 내면 광원리 686-4
    • 문의 : 내면 사무소 033-430-4504
02.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북한산둘레길21구간)

우이령길은 오래전에는 마찻길로, 한국전쟁 때는 피난길로 이용되다 휴전 후 군사작전 도로로 이용했던 길입니다. 40여년간 민간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어 오다 재 개통되어 현재는 북한산 국립공원 내 탐방로 중 유일하게 예약제를 통해 하루 1000명(교현 500명, 우이 500명)에게만 출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북한산 중에서도 동. 식물의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으로 가을 단풍 명소로 꼽힙니다. 가벼운 산행과 함께 단풍을 즐길 만한 곳을 찾는다면 우이령길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
    • 주소 :

      우이탐방지원센터 : 강북구 우이동 209-4

      교현탐방지원센터 : 경기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산47-11

    • 문의 :

      사이트 문의(새창)

      교현탐방지원센터 : 031-855-6559

      우이탐방지원센터 : 02-998-8365

03.화담숲

화담숲은 사계절내내 다양한 식물과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수목원이며, 반딧불이 서식환경 조성 및 다양한 곤충, 어류, 조류가 공존하는 균형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을 주말과 공휴일은 여유롭고 쾌적한 분위기를 위해 시간당 최대 1800명으로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사람만 입장하도록 제한합니다. 내장단풍 · 털단풍 · 적피단풍 · 중국단풍 · 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종의 단풍을 보유하고 있으며, 15개 테마원을 잇는 5.2㎞의 숲속 산책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04.안양천 제방길

흔히 단풍 하면 단풍나무나 은행나무를 떠올리지만 왕벚나무가 가을색을 입었을 때 얼마나 예쁜지 이 제방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왕벚나무길 6.3km 구간, 아름드리 느티나무 구간, 깊은 숲을 느낄 수 있는 탑골로 등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안양천 제방길
    • 주소 :

      지하철역 가산디지털단지역-독산역-금천구청역 사이 안양천

    • 문의 :

      사이트 문의(새창)

      031-8045-5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