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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최근 IT 업계의 동향을 소개해 드립니다. IT 업계는 지금 무엇에 주목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또 유출 땐 망한다" 부랴부랴 보안 시스템 개선(한국일보, 7/9)

    카드 3사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고객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금융회사들은 지금 대변신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이자 몇 푼 더 주고 수수료 몇 푼 깎아주는 것보다 자신의 정보를 철저하게 지켜주는 믿을 수 있는 금융회사를 훨씬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금융사들은 카드3사 정보 유출 사고 이후 내ㆍ외부 전산망 분리부터, 해킹방지 시스템, 보안 전문가 채용 등 정보기술(IT) 강화에 어느 때보다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입니다. 물론 여전히 막대한 비용이 큰 걸림돌일 수밖에 없긴 하지만 "돈 안 되는 보안 투자는 가급적 자제하자"던 이전의 분위기와는 확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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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에서 떠도는 개인정보, 유형별로 분석했더니...(보안뉴스, 7/14)

    세계 최대 포털사이트인 구글에서 검색만으로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만의 얘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별다른 해킹 기술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유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현재 구글 검색, 소위 구글링을 통해서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유형은 크게 △개인정보 직접 노출 △관리자 페이지 노출에 따른 파일 또는 DB 유출 △각종 보고서•첨부파일 검색에 따른 유출 △포털 카페 및 블로그 게시글 통한 유출 △FTP 서버 노출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노출되는 개인정보들을 유형별•분야별로 분석해 본 결과, 정부부처의 공무원 명단을 비롯해서 공공, 국방, 교육, 금융, 일반기업 임직원들이 총망라돼 있으며, 심지어 10년 가까이 된 것들도 상당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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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애플•아마존•MS '클라우드' 전쟁(뉴시스, 7/18)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서비스(온라인 서버에 문서, 사진 등을 저장하는 것)'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구글•애플•아마존과의 '구름 전쟁'에 불을 당겼습니다. 글로벌 IT업체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에 속속 뛰어들고 있는 것은 인터넷과 SNS 등에 접속해 정보를 주고받는 PC, 휴대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MS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집중하며 소프트웨어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전체 직원(12만7000명)의 14% 가량인 1만8000명을 감원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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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보안 위협 키워드는 '블랙 아이디어(Black IDEA)'(데일리그리드, 7/23)

    국내 한 보안업체가 올 하반기 예상되는 보안 위협 트렌드의 키워드로 'Black IDEA(블랙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Black IDEA'는 공격자(Black hacker)들은 더 교묘하고 정교한 수법(IDEA)들을 끊임없이 개발한다는 점을 표현한 것으로, IDEA는 올 하반기 발생이 예상되는 ▶ 사물인터넷(IoT) 보안 문제 대두(Internet of Things security) ▶ 광범위한 악성코드 유포 시도 증가(Dissemination of the malware) ▶ 진화된 APT 표적공격 수법 확산(Evolution of the attack) ▶ PC/모바일 악성코드 고도화 (Advanced malware) 등 4개 보안 위협 트렌드의 영문 키워드의 앞 글자를 딴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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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번호수집금지, 개인정보담당자가 챙겨야할 것들(지디넷코리아, 8/11)

    지난달 7일부터 법령상 근거 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전면 금지되고, 오프라인 주민번호 대체수단인 마이핀 등이 본격 도입된 이후 헷갈려 하는 개인정보보호관리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 동안 주민번호가 너무 오랫동안 개인식별수단으로 쓰여온 탓에 인프라 자체를 바꾸는 것은 만만치 않은 작업입니다. 안전행정부가 발표가 주민번호 수집 금지 및 허용 사례에 따르면 세무, 병역, 의료, 법무, 교육, 금융, 복지, 행정 등 법령 근거가 있는 경우에만 주민번호 수집이 허용됩니다. 나머지는 모두 일괄삭제하고, 다른 인증수단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현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개인정보 취급 가이드라인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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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데이터 보안 침해 9가지 패턴과 대응법(보안뉴스, 8/26)

    최근 한 보안업체가 발표한 '데이터 보안 침해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기업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거의 모든 공격은 9가지 패턴으로 분류되며, 이를 통해 보안위협을 이해하고 보안 관련 업무의 우선 순위를 지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타 오류 △크라임웨어 △내부자 및 권한의 잘못된 사용 △물리적 도난 및 분실 △웹 앱 공격 △DoS 공격 △사이버 스파이 △POS 침입 △결제카드 조작의 9가지의 패턴은 10만건이 넘는 보안 사고의 92%를 포괄할 뿐만 아니라, 평균적으로 그 중 3가지 패턴이 어떠한 업계든 보안사건의 72%를 포괄한다고 합니다. 즉, 한 업종의 보안사건 가운데 9가지 패턴 중 단 3가지로 설명 가능한 사건의 비율이 72%를 차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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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 하나로 4개국어 동시통역…세계에 通할 `딥러닝` 기술(매일경제, 9/1)

    딥러닝은 인간의 사고와 판단 과정을 모방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람이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면 거대한 뉴런(신경세포) 네트워크가 가동돼 인지, 판단하는 것과 같이 컴퓨터가 스스로 인지, 추론, 판단할 수 있게 합니다. 고양이를 고양이라고 가르쳐 주지 않아도 컴퓨터가 고양이의 생김새 패턴을 스스로 파악해 고양이라고 구분해내는 식입니다. 이 기술을 두고 글로벌 기업 간 기술 확보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음성이나 사진, 동영상 등을 컴퓨터가 스스로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다면 음성인식, 자동통역, 사물인식 등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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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개인 이메일 무단 열람… 공무원들은 "사생활 침해" 술렁 (기호일보, 9/1)

    인천시에서 최근 산하공단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면서 개인 동의 없이 무단으로 이메일을 열람해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감사 과정에서 개인 이메일을 본인 동의 절차 없이 필요에 따라 열어 볼 수 있다고 주장, 공무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감사에 해당되면 범죄 여부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공무원 자신들의 개인 이메일을 열람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시의 이 같은 주장은 사생활 침해를 엄격히 규제하는 관련 법률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요구도 할 수 없도록 하는 최근 추세를 거스르고 있습니다. 더구나 논란이 된 직원의 개인 이메일을 열람 및 추출 이유가 '근무시간 내 사적 업무(노조활동 등) 행위' 등의 제보에 따른 것이라는 이유여서 위법성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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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통신망법 개정 "개인정보 유출 기업 24시간 내 고객에 통보해야"(전자신문, 9/2)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방통위는 개인정보 유출 시 신고•통지 강화, 법정 손해배상제도 도입, 광고성 정보 사전 수신동의 강화 등을 담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추진,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하고 11월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시행령(안)에 따르면 실효성이 적고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개인정보 취급방침의 전자적 표시 방법을 이용한 공개 의무는 폐지됩니다. 그 대신 개인정보 누출 통지와 신고 의무 시한은 24시간으로 규정되며, 24시간 안에 통지나 신고를 하지 않으면 이유를 소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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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애플•구글 출시 예정 PC용 OS…모바일 기기와 장벽 허문다(디지털타임스, 9/15)

    연말을 앞두고 새로운 PC 운영체제(OS) 출시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새롭게 공개되는 OS는 터치 인터페이스 지원, 스마트폰과 태블릿 연동 기능이 확장된 것이 특징이며, 일부 기능은 스마트폰과 같아 PC와 모바일 OS 간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애플은 개발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맥 OS 요세미티를 배포했으며, MS는 다음달 차세대 윈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은 PC OS 크롬을 연말 PC 성수기에 맞춰 기능을 개선해 내놓을 것이라고 합니다. SW업계에서는 모바일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PC OS의 등장은 IT업계에서 모바일 부문의 영향력이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예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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